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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맛집]월남쌈 무한리필이 되는 오드리 별내점

쮸빠찌에 2018. 5. 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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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월남쌈을 좋아한다.
매우 좋아한다.ㅎㅎ
남자친구와 사귀기 전부터 가자고 졸랐는데 이제서야 가게되었다!
별내에 유명한 맛집들이 여기에 많이 모여있었다.
스테이크나인, 오형제손짜장, 오드리, 장어요리집 등등 다 가보고 싶엇지만 차를 가지고 다녀야 편한 루트다ㅠ​

오후4시쯤 애매한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드리는 웨이팅이 있었다...무려 한시간이나 했다
배가 별로 안고팠을때 가서 다행이지 배고팠으면 웨이팅 못했을듯 ㅋㅋㅋ 오드리는 단독주택같은 배경에 저 간판이 너무 예쁜거같다. 웨이팅하면서 괜히 저앞에서 사진도 찍었다 ㅋㅋ​

오드리는 1인당 17,000원에 신선한 야채와 3종 고기를 무제한으로 제공해준다. 보통 리필하면 처음 나왔던 양보다 적게 주는데 여긴 처음나왔던 그대로, 주셔서 놀랐다ㅋㅋ​
야채 종류도 깻잎, 상추, 양파, 비트, 새싹채소, 숙주, 오이, 당근, 파인애플, 쌀국수 등등 가지 수도 정말 많았다. 슬슬 배가 부를때쯤 야채 조금만 리필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처음나온 양과 비슷하게 주셔서 당황스러웠다 ㅋㅋㅋ

​고기는 소불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3가지가 제공되는데, 원하는 고기만 따로 리필도 가능하다는 점이 참 좋았다! 오드리 별내점 말고 광장점도 생겼다는데 거긴 고기가 1회만 제공된다고해서 이왕 가는김에 본점인 별내로 가게되었다. 고기 한번 리필하고 오리고기가 맛있어서 오리고기만 따로 한번 더 리필해먹었다.

오드리는 쌀국수도 무한리필 된다
쌀국수 육수도 심심하니 간이 딱 적당해서 잘먹었다 ㅎㅎ
남자친구가 쌀국수를 안좋아해서 나혼자 한그릇 다먹었다. 남자친구는 배부르다고 하는데 월남쌈도 계속 먹어서 진짜 푸드파이터 된 기분이엇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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