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까사(6casa)
위치 : 서울 광진구 능동로39길 3 1층
운영시간 : 17시 ~ 22시 30분
라스트오더 : 9시 30분
육까사 맛있다고 들었었는데, 이제서야 가봤어요 ㅋㅋㅋ
육casa 식당이름 뜻이 궁금해서 검색해보니까,
육은 고기 肉, casa는 스페인어로 집을 뜻한다고 하네요~~
메뉴
저희는 돼지set + 공기밥 주문했어요!
전날 소고기 먹어서 이날은 돼지고기가 먹고 싶었어요 ㅋㅋㅋ
다음엔 소고기 먹으러 가볼래용~~
사이드 메뉴도 많은데, 이날 배가 덜고팠어서 못시켰네요ㅜ.ㅜ
저는 고기는 소금에 찍어먹는 소금파인데,
육까사는 소금이 무려 세종류나 있더라구요~
히말라야 / 천일염 / 아로니아
개인적으로 아로니아 소금에서 나는 후추향 같은 향이 매력적이어서
많이 찍어먹었어요 ㅋㅋㅋㅋ 아로니아 소금 추천드려요!
그리고 매장 한켠에 마련되어있는 셀프바!
여러 셀프바를 많이 봤지만, 육까사처럼 깨끗하게 관리되는 곳은 처음봐요~
반찬들도 엄청 정갈하고, 맛도 최고였어요~~
특히 저 대파장아찌! 두번 리필해먹었답니다 ㅋㅋㅋ
돼지set를 시키면
목살, 삼겹살, 새송이버섯이 나와요!
가기전에 블로그에서 사진만 봤을땐 양이 적을줄 알았는데,
실제로보니 고기가 엄청 두툼해서 먹다보니까 배불렀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육까사는 고기불판 왼쪽에 옥수수를 넣어서 굽더라구요!?
처음 보는 방식이어서 너무 신기했는데, 그래서인지 고기가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직원분이 정성껏 구워주시면 먹기만 하면 됩니당>_<
먼저 구워주신 부위는 목살이에요!
엄청 부드럽고 육즙이 많아서 놀랐어요 ㅎㅎㅎ
육까사만의 앞접시에 밥, 소금, 고기 따로 올려봤어요^^
이 대파장아찌!!!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ㅋ
와사비랑 같이 먹으면 더 더 맛있답니당~~
저 와사비 잘안먹는데, 대파장아찌랑 먹으면 너무 잘어울려서
와사비 엄청 먹었어요 ㅋㅋㅋㅋ
삼겹살
삼겹살 맛없기 힘든 부위 잖아요~ㅎㅎㅎ
적당한 기름기로 더 고소하게 잘먹었어요^^
목살과 삼겹살 중에 하나만 추가해야한다면,
개인적으로 저는 목살이 더 맛있었답니다~~
처음 가신다면, 두가지 부위를 같이 즐기시는걸 추천드려요!
나중에 가족들과 외식하러 또 오고 싶었던 맛집이었어요~~♡
커플끼리 데이트하기에도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각 캐비넷도 마련되어있어서
옷이랑 가방에 냄새 배일일도 없구요!ㅎㅎㅎ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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