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빈이 들어간 촉촉한 마들렌 만들기

​​​​​​​​​마들렌은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선물용으로 딱인것 같다.
레몬마들렌, 오렌지마들렌, 홍차마들렌, 초코마들렌 등 종류도 정말 다양한 마들렌.
오늘은 바닐라빈을 넣어 향긋한 '바닐라 마들렌' 레시피를 포스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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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15개 분량
달걀 2개
설탕 70g
박력분 120g
베이킹파우더 5g
버터 120g​
꿀 30g
바닐라빈 1개 또는 바닐라오일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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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2개를 휘핑기로 풀어서 거품을 내준다.
달걀이 아이보리색이 될즈음 설탕을 세번에 나누어서 넣어가며 휘핑해준다.​

꿀이랑 바닐라빈 1개를 넣고 섞어준다.
사진을 잘보면 까맣게 점들이 바닐라빈이다.
바닐라빈은 '베이킹스쿨'에서 구입해서 처음 써봤는데 확실히 넣고 안넣고의 차이가 크다.
안넣었을땐 계란 비린내(?)가 좀 나는데, 바닐라빈을 넣으면 천연 바닐라향이 나서 향긋한 마들렌을 즐길 수 있다.​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쳐서 넣어준다.​

달걀을 휘핑해놔서 섞을때 뭉게뭉게 구름을 만지는듯한 느낌이었다:) 재밌당ㅇㅇㅇ!!!​

마지막으로 녹인 버터를 넣고 섞어준다.​​

마들렌팬에 버터를 바른다.​​

반죽을 2-3시간 정도 냉장고에 휴지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바로 해보았다.
반죽을 팬에 70%정도 담는다.
팬에 예쁘게 안담겨서 걱정했는데 어차피 오븐에 들어가면 버터때문에 녹아서 예쁜 마들렌으로 구워진다.​​​​​​​​​​​​​​​​​​​​​​​​​​​​​​​​​​​​​​​​​​​​​​​​​​​​​​​​​​​​​​​​​​​​​​​​​​​

​봉​​​​​​긋하게 부풀어오른 마들렌!
마​들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다가 알게된건데 저걸 배꼽​​​​​​​​​​이​라고 부른다고 한다ㅋㅋㅋ​​​​​​​​​​​​​​​​​​​​​​​​​​​​​​​​​​​​​​​​​​​​​​​​​​​​​​​​​​​​​​​​​​​​​​​​​​​​​​​​​​​​

만들자마자 먹었는데 진짜 촉촉하다!!!
마들렌은 만들고 하루이틀정도 숙성시킨 후에 먹으면 더 ​​​​​​​맛이 ​​​​​​​​​​​​좋다고 하는데, 만들자마자 사라진 마들렌들...​​​​​​​​​​​​​​​​​​​​​​​​​​​​​​​​​​​​​​​​​​​​​​​​​​​​​​​​​​​​​​​​​​​​​​​​​​​​​​​​​​​​​​​​​​​​​​​​​​​​​​​​​​​​​​​​​​​​​​​​​​​​​​​​​​​​​​​​​​​​​​​​​​​​​​​​​​​​​​​​​​​​​​​​​​​​​​​​​​​​​​​​​​​​​​​​​​​​​​​​​​​​​​​​​​​​​​​​​​​​​​

남은 마들렌을 포장하고나니 정말 예쁘다.
선물하기 좋은 마들렌, 처음 만들어봐서 태운게 많았다.. 다음번엔 더 완성도 높은 마들렌을 만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