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강남역에 다녀왔다.
평소 사람많은 곳을 잘안가다 평일 낮에 갔더니 한산하니 딱 좋았다.
일안하고 노니까 너무 좋다ㅋㅋ 백수 짱.....!!ㅎㅎ
항상 강남역 프랜차이즈 카페만 다니다가 오랜만에 인스타감성 뿜뿜한 카페를 찾다가 알게된 곳!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20
12시에 오픈하고
월요일은 휴무이므로 참고할것!!***
평일 오후 3시쯤 카페를 찾아가니 사람이 많지않고 좋았다 ㅎㅎㅎ
테이블 자리도 안쪽으로도 많고
테이블마다 간격도 어느정도 넓어서 수다떨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강남이라 그런지 커피가격은 커피의 양에 비해서 좀 비싼감이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커피는
아이스 바닐라 더블(Vanilla Double) 5.2
아이스 아워 에어(Our Air) 5.5
그리고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들이 진열되어있다.
파이류, 아우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얼그레이 홍차 까눌레와 더티 초코, 마블 브라우니, 스콘 등등 여러 빵들이 있었다.
우린 밥을 먹고 배불렀기에 스콘 하나만 주문했다.
스콘도 세가지 종류가 있다.
크렌베리 3.5/ 말차 4.2/ 캐롯(당근) 4.7
친구는 말차가 싫다고 했고 나는 당근의 시나몬이 싫어서
크렌베리맛으로 주문했다.
커피와 스콘이 나왔다.
영국에서 먹었던 크림티가 너무 맛있어서인지 스콘은 그냥 먹을만했다.
바삭한 식감과 스콘에 들어간 버터맛이 느껴졌다.
.
가격에 비해 커피양이 너무 아쉬웠던 아우어카페.
컵에 선이 그어져있고 저기 선까지 커피양, 위에는 크림이다.
내가 주문한 에어커피는 달달한 크림과 드립커피의 맛이 아주 조화로워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양이 적어서 아껴먹었다ㅋㅋㅋㅋ
난 오리지널 스콘 특유의 맛도 좋은데, 친구는 밍밍하다고 딸기잼이 필요하다고해서 따로 샀다.
저 조그마한 딸기잼이 무려 800원이다ㅜㅜ
스콘만 3,500원짜리고 보통 스콘사면 같이 나오는데...
따로 사야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총평 : 가격은 비싸고 커피의 양은 적지만
커피가 맛있어서 재방문하고싶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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