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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마라탕]마라탕 첫도전기, 라화쿵푸 상봉점, 방문후기와 메뉴추천

쮸빠찌에 2020. 1. 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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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라탕을 처음 먹어봤어요!!!
2020년 1월 1일 첫외식 메뉴가
28살맞이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 마라탕!

저희는 그나마 마라 특유의 향신료 향이
쎄지않고 한국인 입맛에 맞다는
“라화쿵부 상봉점”으로 갔어요~!
친구의 추천도 있었구요!

매장안에 들어가면
한편엔 이렇게 마라샹궈 전용 셀프바가 있구요!
바구니와 집게가 있어요~
뷔페처럼 먹고싶은 야채와 꼬치들을 담으면 되요^^

마라샹궈에만 넣을수있는 식재료들이 있네요!
삼겹살, 우삼겹, 쭈꾸미, 홍합, 오징어 등등..
마라탕에 넣으면 기름과 비린맛이 나서인지,,,
마라샹궈(볶음)에만 가능하다고 해요 ㅎㅎ

어떤가요? 굉장히 깔끔하지 않나용~?
얼마전 마라탕집 대부분이 위생관리가 엉망이라는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라화쿵푸는 주방도 내부가 보이더라구요!
위생은 안심해도 될것같았어요~

저는 중국당면(샤브둔분)과
옥수수면, 소고기, 여러 야채들을 담았어요!
지금 보니까 분모자당면도 있었네요??? ㅠㅠ
먹어보고 싶었는데 있는줄 몰랐어요
사람들이 몰리면 여유롭게 고르기 어려워요..

바구니에 담은 재료들을 직원에게 주면
매운맛 단계를 선택하면 되요!

1단계는 맵지않은 하얀 육수
2단계는 신라면의 맵기

3단계는 불닭볶음면 맵기
4단계는 엄청 맵다고 하네용!

저와 남자친구는 신라면 맵기인 2단계 선택!

이렇게해서 인당 8,000원대였어요~
주문하고보니
다른 테이블은 큰그릇에 둘이서 나눠먹더라구여??ㅋㅋㅋ
처음 먹어봐서 그런 방법이 있다는걸 생각 못했어요 ㅋㅋㅋㅋ 어차피 저희도 같은 2단계였는데 🤣

이건 남자친구가 담은 마라탕
건두부, 얼린두부, 두부피, 감자수제비 등등
남자친구는 정말 다양하게 담았어요 ㅋㅋㅋ

저는 새로운 음식에 대한 대담함이 부족해서 ㅋㅋㅋㅋ 익숙한 식재료들만 담았답니다~~
당면을 좋아해서 중국당면을 많이 담았어요!😋

두근두근 마라탕 첫 한입을 먹어보니,,😛
마라향이 적당히 느껴지는 새로운 장르의
라면을 먹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이래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맛 ㅎㅎㅎ
훠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미뤄왔던 마라탕인데
너무 잘먹고 왔답니당😎👍
(남자친구 국물까지 거의 다 먹은건 안비밀^-^)

마라탕1 꿔바로우1 시켜서
같이 먹는걸 추천드려요!
그렇게 먹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서
다음부턴 그렇게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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