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 맛집]가성비 좋은 세트메뉴가 있는 하오츠(맛이좋다) 중국집

유럽여행을 다녀온 후로 한국에서 먹고싶은게 왜이렇게 많은지... 이번에도 한달넘게 못먹었던 짜장면이 너무 먹고싶었다ㅎㅎ 집에서 시켜먹으려고 했지만 가족들과 시간과 식성이 안맞아서 ㅋㅋㅋ결국 남자친구와 외식하게 되었다. (내가 짜장면 노래노래를 불러서...)ㅋㅋㅋㅋ​

군자역 전CGV건물이자 현 메가박스 건물이 있는 곳에서 어린이대공원 방향으로 한블럭만 걸어오면 위치해있는 하오츠!! 갈때마다 사람이 은근 많다! 웨이팅없이 바로 착석했다 ㅎㅎ ​

​가게 내부에도 메뉴판이 있지만 못찍어서 나오는길에 찍었다 ㅎㅎ 내가 항상 먹는 메뉴는 A세트인데
칠리새우와 꿔바로우 탕수육 짜장2개로 이루어진 메뉴다. 2인에 23,000원인데 짜장을 짬뽕 또는 볶음밥으로 변경 가능한데, 1,000원씩 추가금액이 생긴다.

세트메뉴 이외에도 여러 짜장류 ,짬뽕류, 밥류, 요리류가 있다. 가족외식이나 회식장소로 여러명이 와서 여러 메뉴 먹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밑반찬으로는 단무지, 중국식반찬?, 간장이 나오고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빨리나오는편이었다.​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칠리새우였다.
중새우 사이즈로 4개가 나오는데, 에피타이저로 두개씩 먹기 적당했다ㅎㅎ​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꿔바로우(찹쌀탕수육)!
찹쌀탕수육을 먹은 이후로는 일반 탕수육보다 찹쌀탕수육이 더 맛있는거같다 ㅎㅎㅎ 내가 떡을 좋아해서 그런지 쫄깃쫄깃한 식감이 맘에든다!​

메뉴가 줄줄이 이어서 금방 나왔다.
식사류인 짬뽕과 짜장은 1인분보다는 살짝 적은양으로 나오는데 1인분씩 나왔으면 엄청 배부를뻔했다...
살짝 매콤하면서 매운거 잘못먹는 나도 먹을만했다.
그러고보니 짬뽕면을 한입도 안먹었네;;; 남자친구가 후루룩 다먹었다. 내가 면 먹을 생각을 왜 안했지 ㅋㅋㅋㅋ ​

짜장면은 간짜장같이 짭짤하고 야채의 식감이 살아있어서 좋았다!
자장면까지 먹으니 딱 좋게 배불렀다 ㅎㅎ​

그리고 주신 후식!
남자친구가 사진찍기 전에 먹어버려서 한개뿐이다 ㅎㅎ
맛은 던킨도너츠 올리브츄이스터?? 쫄깃쫄깃한 도넛맛이당!
군자와 어린이대공원 사이에 있어서 어린이대공원 소풍갔다온 가족들끼리 외식하기에도 좋은거같다.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