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을나들이 추천]핑크뮬리와 천일홍이 너무 예쁜 양주 나리공원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쮸빠찌에 2018. 10. 9. 00:07
반응형

가족들과 휴일을 맞아 양주 나리공원에서 열린 천일홍축제를 가게 되었다.
양주는 우리집에서 1시간정도 걸려서 차를타고 이동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2시간~2시간반정도 걸렸다.(안가....ㅎ)​

나리공원은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다.
집가는길에 구리 코스모스축제도 들렸는데 거긴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ㅋㅋ 둘 중 한곳만 가길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이렇게 인스타그램 감성 뿜뿜한 #나리공원 #양주감동 등등 몇몇 해시태그를 볼 수 있다ㅋㅋ
작년까지만해도 양주 나리공원은 무료입장이었는데
올해부터 입장료를 받는다고 한다. 성인은 2,000원인데 유럽 관광지에 다녀와서인지 입장료가 너무 착하게 느껴진다 ㅋㅋㅋㅋ다들 추천이에요 드라이브 다녀오세요~~
주차비도 무료에요!!​

입장권을 매표소에서 구매하고 들어가면 조성도가 있는데 들어갈때 티켓 뒷면에 적혀있기도 한다.
들어가자마자 장미원과 천일홍 먼저 보았다.​

천일홍 축제답게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것이 천일홍!
엄마가 백일홍은 백일 살아서 백일홍이라고 했는데
천일홍은 천일살까...? 몰라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오래도록 색이 변하지 않는다고해서 이름이 천일홍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ㅎㅎ 신기한 꽃이름들​

천일홍은 분홍빛과 좀 더 자주색상의 천일홍 두가지가 있다. 사실 천일홍이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고 방문했는데 가서 보니 동글동글하니 귀엽고 예뻤다!​

그리고 우린 핑크뮬리를 찾으러 돌아다니다 발견한 가우라! 꽃잔디라고 불리는데 꽃이 작고 앙증맞아서 너무 귀여웠다. 안개꽃같이 수가 많진않지만 안개꽃보다는 큰 느낌!​

그리고 드디어 찾은 핑크뮬리!
사실 핑크뮬리 찾아서 돌아다니는데 핑크가 아닌 초록빛의 완성되지않은 핑크뮬리들이 있었다.
이름만 핑크뮬리고 실제로는 그린뮬리.......
그래서 우리가 일찍온건가 싶어서 아쉬움에 발걸음을 돌렸는데 다른 곳에 가보니 핑크뮬리가 있었다!!
다행이였어...인생 첫 핑크뮬리를 보게된 순간 ㅎㅎ
핑크뮬리의 꽃말은 고백이라고 한다. ​

다음으로 간곳은 처음보는 꽃이었던 칸나! 라는 식물이다.
1미터가 넘는 키를 가진 칸나는 옥수수같은 초록빛 줄기와 위에 빨간 꽃을 가지고 있었다.
포토존으로는 별로였던 ㅎㅎㅎ ​

중앙에 다른 꽃들도 여럿 있다.
나름 한적하게 꽃구경도 하고 오랜만에 드라이브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운영기간 : 9/1~10/30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매표는 5시까지!!
아직 안가보신 분들은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한번쯤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