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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소고기와 돼지고기 모두 파는 저렴한 고깃집 소야지

쮸빠찌에 2016. 3. 1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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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집근처에서 외식을 자주하게 된다. 이날은 돼지갈비가 먹고싶어서 집근처를 돌아다니다 들르게된 소야지. 고깃집이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모두 파는데 다른 고깃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군자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 쪽으로 들어와서 쭉 오다오면 오른편에 위치해있다. 이름만 봐서는 소고기만 파는 고깃집인줄 알았는데, 돼지고기도 판다!​

저녁시간이 지난 늦은 저녁임에도 퇴근한 직장인으로 가득하다.​ 나는 창가쪽에 앉았는데, 바람막이로 막혀있어 춥지않았다.

메뉴를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반찬들. 상추무침, 김치, 매콤한 콩나물국. 사진엔 없지만 된장찌개도 함께 나온다.​

상추와 깻잎등의 쌈류와 동치미, 김치가 나온다.​ 나는 기찬돼지왕갈비 2인분과 추억도시락을 주문했다. 기찬돼자왕갈비의 경우는 돼지고기가 칠레산이었다. 와우 칠레라니..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서 잘먹었다. 가격은 1인분에 11,000원이다.

이렇게 한덩이가 1인분이다. 그리고 떡과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 쭈꾸미가 시킨 인분만큼 나온다.​

나온 고기는 직원분이 알아서 다 구워주신다. 요즘 구워주는 고깃집이 대세인가..? 고기를 굽지않아서 정말 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갈비양념이 많이 짜지도 달지도 않아서 내입맛에 맞았다. 고기가 정말 의외로 부드러워서 놀랬다. 그리고 먹어보고 싶었던 추억의 도시락이 나왔다. 가격은 2,000원​

밥, 계란후라아, 김가루 ,김치, 고추장같은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소스와 김치를 덜어서 숟가락으로 어느정도 섞은후에 뚜껑을 덮고 흔들면된다.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것도 아닌데 맛있었당. ​

이름이 소야지라 소고기가 주력 메뉴인거 같은데 돼지갈비를 먹었다ㅎㅎ 소고기도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이다. 다음번엔 소고기를 먹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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