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집
위치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31-8 (종로3가역 6번출구)
운영시간 : 평일/주말 11:30 - 21:30 (평일 Break Time 15:00~17:00)
평일 11시 15분쯤 도착하니 웨이팅 리스트에 7번째로 적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 가능하더라구요!다음엔 예약하고 가야겠어요~~
11시 30분이 되니, 네이버 예약한 사람들 먼저 순차적으로 입장하고,
그 뒤에 매장앞에 웨이팅 적은 사람들 입장 시켜줬어요!
좁은 골목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니 무슨 단체 관광하러 온거 같더라구욤ㅋㅋㅋㅋ
좌식자리/일반자리 둘 중에
선택 가능해서 저희는 한옥분위기 따라 좌식을 선택했어요!
근데 음식을 메뉴 주문부터 다먹는데
1~2시간 걸리다보니,,, 다리가 엄청 저리더라구요ㅋㅋㅋㅋ
참고하세요^.^
저는 온천집 1인 된장 샤브샤브 / 3단/ 차돌박이 우삼겹 120g
친구는 북해도식 1인 얼큰 샤브샤브 / 4단/ 차돌박이 우삼겹 추가하여 200g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서 나름 적게 시켰어요.
각 1인 냄비에 나와서 자리가 좀 좁은감이 없지않아 있었어요!
전 매운걸 안좋아해서 된장 육수가 입맛에 딱 맞았어요^^
칼국수 넣어 먹을때도 된장국수 같은 맛이 제 취향저격...♡ㅎㅎ
친구는 자기가 시킨게 얼큰한게 더 본인취향이래요ㅋㅋㅋ
다 맛있어서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 될것 같아요^^
기본 3단에 나오는 재료들!
우삼겹
청경채+팽이버섯+느타리버섯+표고버섯+고추+배추+두부+치커리(?)
칠리소스 + 간장소스(?) + 날계란 + 와사비
기본적으로 이렇게 나오구요!
인당 한박스씩이어서 같은 박스가 2층으로 되어있는거에용ㅋㅋㅋ
이건 친구가 추가한 4단도시락
여러가지 어묵 + 새우 + 목이버섯 + 단호박 + 떡 + 푸주 + 쑥갓 등등
다양한 토핑들이 추가로 나왔어요!
지글지글~
보글보글~
끓는 육수에 원하는 재료를 넣어줍니당!
표고버섯도 예쁘게 잘라져있어용ㅎㅎ
직원분이 먹는 방법을 알려주셔요~
날계란을 깨서 노른자는 간장소스(?)같은 종지에 넣으라고 하시구요.
남은 흰자는 검정그릇에 담아놨다가
칼국수 끓일때 넣어먹으면 된다고 합니당!
날계란 안먹어서 저렇게 처음 먹어봤는데...!
뜨거운 고기를 날계란소스에 찍어먹으니까 고기가 뜨거워서 노른자가 어느정도 익고,
엄청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왜 이제 먹어본거지!!ㅋㅋㅋㅋ
귀여워서 찍어본 니모 어묵ㅋㅋㅋㅋㅋ
귀여워서 어떻게 먹어!!!
이랬는데
바로 먹으려던 친구 민망ㅋㅋㅋㅋㅋ
칼국수 꼭 먹어줘야죵!!
비록 다이어터지만 참을 수 없었던 칼국수...
죽도 좋아하는데, 온천집은 죽은 따로 없더라구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밤에오면 야경과 조명으로 더 아름다울것 같았어요!
다음번에 예약하고 재방문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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