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때 어디로 여행을 갈지 고민고민하다가 여행 바로 전날 여행지를 확정하고 펜션도 새벽에 겨우 예약해서 ㅎㅎ 충청북도 단양으로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다. 나는 맑은 바다가 있는 동해를 가고싶었다. 하지만 부모님은 길막히고 사람들이 엄청 많을거라고 단양으로 가자고하셔서... 단양을 가게되었당..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삼척 장호항을 가보고팠는딩 나중에 친구랑 가야지!!!!1박2일로 다녀온 가족여행. 첫날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단양 8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이라는 곳이었다. 강 위에 솟아있는 세 개의 봉우리 라는 뜻의 도담삼봉은 조선개국공신인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자주 들렀던 곳이라고 한다. 봉우리 위에 위치한 정자 또한 정도전이 지은걸로 전해진다.도담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