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청모때 왔다가 남자친구랑 7주년 기념으로 급 방문하게 된 쌤쌤쌤! 원래 여기 갈 생각이 아니었는데, 저희가 지나갈때 딱 웨이팅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아 이건 데스티니~~ 하면서 홀린듯이 재방문하게 되었어요 ㅋㅋ 다먹고 나올땐 저렇게 매장 앞에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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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웨이팅 어플 등록하는건 없고, 매장 앞에 순서대로 앉아있으면 됩니당^^ 1,2층 두층에서 운영되서 테이블 순환이 빠른편이에요 ㅎㅎ 저희는 2층으로 안내해주셨구요! 귀여운 인테리어 가득가득해서 괜스레 기분이 더 좋았네요>_< (미국인 친구는 없지만,,) 미국인 친구 홈파티에 초대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였어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진한 버섯 크림소스 정말 좋아하는데요~~ 크림소스 자체만으로도 진한데, 견과류(호두)가 씹혀서 더 고소해서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전에 처음 방문했을때 먹었던 잠봉뵈르 크림 파스타도 맛있게 먹었거든요! 쌤쌤쌤이 크림소스 맛집인것 같아요!! 크림소스 좋아하는 엄마데리고 또 가야겠네요~~
미서부 클래식 라자냐
베스트 메뉴이자 쌤쌤쌤의 시그니처 메뉴인 라자냐에요. 위에 치즈가 듬뿍 들어가있고, 나쵸도 뿌려져있어서 식감도 좋아요! 진한 토마토소스에 라자냐 사이사이에 해쉬브라운, 다진 고기가 들어가서 풍부한 맛이 나요:) 여기꺼 라자냐 먹고 용산 다른집 라자냐 먹고 넘 실망해서 쌤쌤 와서 또 먹었네요 ㅋㅋㅋㅋ
부채살 수비드 스테이크&감자튀김
수비드 방식으로 익혀진 스테이크라 부드러워서 잘먹었어요 ㅎㅎㅎ 다만, 오븐에서 갓 나온 라자냐 그릇처럼 따뜻함이 오래가진 않아서 스테이크가 식으니 고기를 먼저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수비드 방식으로 익혀진 저 마늘이,,, 마늘 러버로서 아쉬웠는데요, 너무 푸우우욱 익혀져서 마치 푹 고아진 삼계탕 속의 마늘같달까!? 마늘 식감이 아쉬웠습니다 ㅎㅎ
계산하고 나갈때 준비되어있는 일회용 가글액과 치실!!! 치위생용품 러버로써, 이런 세세한 용품들을 준비해줬다는거에 대해 감동이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