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별감네 반찬이 맛있는 집
위치 : 서울 광진구 긴고랑로 28
운영시간 : 17시 ~ 새벽2시
매주 일요일 휴무
윤남노 셰프와 안성재 셰프 등 셰프들의 단골집으로 알려진 홍별감네를 다녀왔어요!
방송 직후 웨이팅이 너무 많길래 안가다가,,,
새벽 2시까지 하는 식당이라 8시가 넘은 시간에 방문했더니 바로 입장할수 있었어요 ㅎㅎ

많이 먹는 메뉴는 생삼겹살인데 1인분에 15,000원이에요.
요새 기본 18,000원인데 가격이 너무 착했어요~
무엇보다 사장님과 따님이 같이 하시는거 같았는데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친절하셨어요
왜 단골이 많은지 알것 같은 곳이였답니다!

셰프들 맛집인만큼, 셰프들 싸인이 붙여져 있고 고소영님도 왔다가셨는지
고소영님 싸인도 있더라구요~
반찬은 셀프라서 먹고싶은만큼 덜어오시면 되요^^

생삼겹살 2인분 사진이에요!
이거 먹고 1인분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ㅎㅎㅎ
가격도 가격이지만, 삼겹살이 엄청 신선했어요!!!

삼겹살 시키면 계란후라이를 인당 주시는데,
계란후라이 간을 기가 막히게 하셔서 넘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ㅜㅜ
왜 집에서 했을땐 이런맛이 안날까 싶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밑반찬으로 유명한데, 반찬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었어요 ㅎㅎ

불판 위에 콩나물무침, 마늘, 김치까지 올려줍니다~~
지글지글 잘 익는데, 불이 쎈지 가끔 펑펑 기름이 튀겨서 남편 얼굴이 데였어요ㅠㅠ
다들 조심하세용!!

요새 참기름소금장에 삼겹살 찍어먹는거에 맛들려서
참기름장에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었어요 ㅎㅎㅎ
먹다가 콩나물이랑 김치도 올려먹고~
수영하고 먹는 삼겹살이라 그런지 더 꿀맛이었네요^^

삼겹살 주문하면 주시는 된장찌개인데
된장찌개로 진짜 맛있더라구요..
고깃집 가면 평범한 된장찌개 맛인데, 여긴 깊이가 달라요!!!
웨이팅 기다릴정도는 아니고, 동네 평범한 반찬이 맛있는 백반집 느낌입니다.
웨이팅 없을때 다녀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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