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는 몰디브대학 리조트학과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리조트들이 있다!
그래서 리조트마다 밀플랜이 다른데,
우리는 술을 즐기지 않아서 굳이 올인클루시브를 하지 않았다!
아침+저녁 식사와 음료가 무제한인 HB+ 밀플랜으로 선택했는데, 충분히 배불렀어서 다시 가도 HB+로 갈것 같다.
알릴라코타이파루 리조트 HB+ 밀플랜
- 조식 : Seasalt 에서 뷔페식 제공
- 석식 : Seasalt 또는 Yakitori Bar 또는 Umami Restaurant 에서
알라카르테 코스 메뉴 또는 테마뷔페로 제공
- 지정 레스토랑이 아닌 타 레스토랑(The Shack) 및 데퍈야끼 메뉴
이용시 $50 식사크레딧 제공 (1인당)
※ 음료/주류는 제외
- 객실 내 미니바 (탄산 소프트 드링크/ 알콜 제외) (매일 1회 리필)
- 무제한 소프트 드링크 와 주스 등 무알콜 음료 제공
- Seasalt Resataurant, Mirus Bar, Yakitori Bar에서 (오전11시 ~ 밤11시까지 제공)
-야키토리빠, 우마미레스토랑도 현재는 무료이용이 가능
(우마미 테판야끼 철판요리는 추가금 있음)
조식은 항상 씨쏠트에서 뷔페식으로 먹어서
직원들을 항상 마주했는데, 다들 너무 친절했다:)
아침엔 뷔페식이라 사람도 많고 북적인 분위기인데,
저녁의 씨솔트 레스토랑은 이렇게 주황색 조명으로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된다.
https://guest.staytus.com/aakom/directories/bars-and-restaurants/seasalt/menus
위 사이트에서 알릴라코타이파루의 메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바래용!
비건 메뉴판
디너는 알라카르테로 먹을수 있는데, 처음엔 무슨 뜻인지 검색해봤다 ㅎㅎ
아라카르트(프랑스어: à la carte)는 "식단에 따라서"라는 뜻의 프랑스어 구절이다. 식당에서 쓰이는 용어인데 메인 코스 요리를 주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에 딸린 부수적인 요리를 추가적인 가격 지불 없이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는 선택 사항을 뜻한다. "메뉴로부터 자유롭게 주문하라"는 뜻.
즉, 스타터, 메인 메뉴, 디저트에서 각각 한 메뉴씩 고르는 방식이다!
우리는 씨솔트에서 코스메뉴는 두번 먹었는데,
첫날은
스타터 - Beef Carpaccio, Pan-seared Scallops
메인 메뉴 - Beef Striploin, Grilled Tuna Steak
디저트 - Tiramisu, Chocolate Fondant
트러플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추천하는 스타터 메뉴이고,
이날 먹은 음식은 다 ~~~ 맛있었다♡
식전빵
바질과 올리브를 좋아해서 맛있게 잘먹었다 ㅎㅎ
🍹우리가 자주 시켜 먹은 목테일(MOCKTAILS)
논알콜 칵테일을 목테일이라고 하는데,
네종류 다 먹어본 결과,
🌟Orange&Coconut Refresher과 Fini Ambu가 제일 맛있었다!ㅎㅎㅎ
저게 맛있어서 밀크쉐이크랑 주스, 스무디를 잘안먹게 됐다는..^^;
6일내내 너무 마셔서 혈관 속에 타고 흐를것 같은 목테일
피니암부 ㅋㅋㅋㅋ
망고, 파인애플, 패션후르츠, 석류가 들어간 슬러쉬인데
엄청 진하고 달달해서 디저트로 딱이다!
오렌지코코넛 리프레셔가 덜 달아서 음료로 곁들이긴 더 좋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관자구이
에피타이저로 가볍고 상큼해서 추천해요!
트러플 맛이 인상적이었던 비프 카르파치오
메인메뉴인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
안심이었으면 더 맛있었겠지만ㅎㅎ 등심 부위도 많이 안질기고 맛있었다!
특히 저 매쉬드 포테이토도 맛있었다는 :)
튜나 스테이크
굽기 정도는 미디움으로 요청했는데, 통조림 참치랑 완전 다른 식감이기도 하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래도 나는 육식파라 등심 스테이크가 더 좋았다😃
디저트 - 티라미수랑 퐁당 쇼콜라
초코렛 안좋아하는데 여기서 먹었던 초코 디저트는 너무너무 맛있어서
초코 좋아하는 남편이 내가 초코를 너무 잘먹어서 놀랐다는 ㅎㅎㅎ
알릴라 코타이파루 디저트는 다 ~~ 맛있어요ㅠㅠ
티라미수도 진짜 맛있음... ❤️
음식 맛 좋은 리조트 찾으시면 강추합니다!!(진지)
그리고 두번째로 방문했던 씨솔트 레스토랑에서 시킨 메뉴
스타터 - Smoked Salmon Salad, Pan-fied Foie Fras(푸아그라)
메인 메뉴 - Bo Luc Lac(베트남식 안심 소고기 볶음), Spaghetti Aglio e Olio(알리로올리오)
디저트 - Coque en Chocolat, Chocolate Fig Cake
이날도 식전빵 마저 맛있어서 제가 거의 다 먹었어요ㅎㅎ
그저 모닝빵과 바게트 같지만,, 달라요 달라~
프레쉬 한게 먹고 싶어서 부라타치즈 샐러드를 원했는데 sold out이라고 해서 연어샐러드를 시켰다!
아쉬워하니까 날 기억하고 부라타샐러드 언제 들어온다고 알려주던 직원분이 생각난다 ㅋㅋ 친절했던 알릴라 직원들👍👍
※ 저 푸아그라는,, 완전 비추 ㅠ_ㅠ
푸아그라 유명한데 먹어본적이 없어서 시켜봤는데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느글거리고
돼지 지방 비계 부위만 먹는것 같았다...
너무 느글거려서 도저히 못삼키겠어서 먹다가 뱉었다🫠
베트남식 소고기 안심 볶음은 한국인 입맛에 아주 잘맞아서 밥 먹고싶을때 추천한당 ㅎㅎ
알리오올리오는 맛있는데 너무 짰다😥
그리고 마늘이 정말 조금 들어가서 ㅋㅋㅋㅋ
마늘 많이 넣어달라고 하고
🌟꼭 덜 짜게 해달라고 말할것!🌟
초코 맛보고 맛있어서 두가지 초코 디저트를 시켰는데
나는 잘먹었는데 ㅋㅋㅋ 남편이 이 날 초코 디저트 먹고 초코 트라우마가 생겼다🤣ㅋㅋㅋㅋㅋ
Chocolate Fig Cake 는 달긴 한데, 안에 케이크가 엄청 촉촉한 브라우니 같아서 추천!
(단거 싫어하는 분들은 비추천합니다🙂)
그리고 넘 배부를땐 코코넛 샤베트 주문하는것도 추천한다ㅎㅎ
코코넛 안좋아하는데 여기 코코넛 샤베트는 맛있었다!
🍹음료는 Citron tea와 ice americano.
씨트론 티는 이날 미러스바에서 만든걸 먹었을땐 상큼하고 맛있었는데,
나중에 야키토리바에서 주문해서 먹었을땐 정말 밍밍하고 건강한 tea 그 자체의 맛이었다.
피니 암부도 그렇고, 미러스 바와 야키토리바 두군데에서 누가 만드는지에 따라 맛이 달랐으니
한번 먹고 별론데? 하고 안시키지 말고, 여러번 시켜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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